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구매기준 : 품질 좋고 가성비 좋은 아이템 추천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사용했는데 사실 기준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사는 것, 혹은 가격대가 좋은 아이템만 구입했어요.그러다가 좋은 오일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공부했는데 저처럼 좋은 오일을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어요 🙂
” 세계 10대 슈퍼푸드: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올리브를 압착하여 만든 오일입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품질 좋은 오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입니다.
카라마타 엑스트라 버진(실버케이스) 오일은 샐러드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틀과 풍미가 짙은 편이라 생으로 야채와 먹었을 때 잘 어울리는 오일입니다.
다른 2종류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가열요리나 무침요리에도 폭넓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올리브유의 종류 5가지 일단 좋은 올리브유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올리브유의 종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착즙 방법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는데요.엑스트라 버진 > 버진 > 퓨어 > 파인 버진 > 세미 파인 순으로 등급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이 최상급 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의 가장 큰 특징은 산도가 0.8% 미만이라는 점입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좋은 올리브 오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리에 따라 적합한 오일을 사용하세요. 저는 튀김 말고는 거의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해요.
” 엑스트라 버진 가열해도 OK!
가끔 엑스트라 버진 오일에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돼서 안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아니래요.엑스트라 버진은 발연점이 180~190도 정도이므로 가열 요리에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냥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니 그 부분만 조심해서 사용해보세요!
예를 들어 시금치 나물에 참기름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특유의 올리브유 향이 시금치 본연의 맛을 해치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 좋은 올리브오일 고르는 법 먼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중에서도 좋은 오일을 고르는 방법은 산도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고온에서 착즙을 하거나 올리브를 수확한 후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산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결국 산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신선한 올리브를 저온에서 영양소 파괴 없이 착즙했다는 뜻입니다!
엑스트라 버진은 대부분 0.8 미만이라 모두 좋은 오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산도가 낮고 용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습니다!
” 파미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최근 구입하여 사용중인 올리브오일입니다.
가격이 싼데 산도가 0.25로 너무 낮아서 궁금했거든요!
500ml 기준 8,900원이라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 있어요!
향이나 풍미가 강한 편도 아니고 가열 요리에 피뜨르마뚜루 사용하기 좋아 데일리 키친 아이템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다만 고무마개가 있어서 오일이 조금씩 나오는게 불편할 수도 있어요!
”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이건 두 번째 재구매 아이템이에요!
처음에는 마켓컬리에서 판매량 순으로 검색했을 때 이게 제일 먼저 나와서 구매했는데 쓰면서 꽤 만족해서 계속 쓰고 있어요.
이것은 패미고보다 산고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지만 그래도 0.4%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패미고와 비교하면 올리브오일 특유의 풍미가 더 느껴지실 거예요!
최근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도 좋았어요!
나는 올리브 오일을 구입할 때 산도를 가장 먼저 체크하고 용량 대비 가격을 비교하면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그런 면에서 파미고와 데체코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은 샐러드 드레싱이나 올리브 오일의 풍미를 잘 느끼고 싶은 요리에 주로 사용하는 카라마타 올리브유입니다.
오렌지, 바질 등 다양한 향이 더해져 샐러드에 정말 잘 어울려요!
저는 샐러드 드레싱 외에도 당근 라떼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해요!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 스푼 마시는 것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제품이 정말 다양해요.산도뿐만 아니라 좀 더 세세하게 구분하면 올리브의 수확연도나 생산지에 따라서 취향이 나뉘기도 합니다.
스페인과 그리스산은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데 비해 이탈리아산은 강한 풍미가 인상적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올리브 오일을 찾고 싶다면 이런 특징들을 참고해서 하나씩 드셔보시는 게 좋아요!